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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달 6~7일 수소환원제철 포럼 연다

포스코, 내달 6~7일 수소환원제철 포럼 연다

등록 2021.09.29 14:30

김정훈

  기자

포스코, 내달 6~7일 수소환원제철 포럼 연다 기사의 사진

포스코가 다음달 6~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HyIS 2021국제 포럼’에서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과 저탄소 정책, 기술개발 협업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2050년 수소 5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과 사업 재편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드윈 바쏜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알란 핀켈 호주 정부 저탄소 특별고문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또 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이 포럼 호스트 자격으로 ‘포스코 탄소중립 전략 및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발표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협업(Collaboration)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책 세션은 유럽철강협회 (EUROFER), 중국철강협회(CISA), 일본철강연맹(JISF) 등이 각 국가의 철강업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기술 세션은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HBIS 등 10개 철강사를 비롯해 BHP 등 3개 원료사 및 5개 엔지니어링사가 각 사의 탄소중립 전략 및 저탄소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협업 세션은 전 세계 철강사 공동 이슈인 기술개발 협력과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을 통해 ESG 흐름에 맞춰 글로벌 철강사들에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어젠다를 제시하고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해 나가는 새로운 해결책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와 포럼의 정례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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