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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정부, 23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 가닥

이슈플러스 일반

정부, 23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 가닥

등록 2021.07.22 18:10

서승범

  기자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영등포구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제공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영등포구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23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만큼 4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참고자료를 통해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23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애초 주말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들어 발표 시점이 앞당겨졌다.

정부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기준 984명으로 일단 3단계 기준인 1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실제 전날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비수도권 대책도 논의될 수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일괄 3단계 격상 등의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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