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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코로나19 장기화 속 초등학생 돌봄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코로나19 장기화 속 초등학생 돌봄지원

등록 2021.07.14 11:24

주성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돌봄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활용해 이뤄졌다.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중 총 20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제작 미술 교구 및 동화책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지원 가정 대상으로 무상 방역지원 및 마스크 제공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지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감상 및 창작 활동으로 구성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상준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와중,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 체험과 정서적 안정의 기회가, 학부모들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완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등 4개 기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8억 5천만원 규모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극복 등의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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