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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김부겸 총리 “내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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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내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 추가”

등록 2021.06.27 16:13

수정 2021.06.27 16:14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내달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적용한다. 단 2주 간의 이행기간 동안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인에서 6인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 김 총리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을 추가 지정하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내달부터)최근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은 개편안 2단계를 적용하되, 2주 간 사적 모임을 6인까지만 허용하고 집회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1단계를 적용하되, 2주간의 이행기간 동안 지역 상황에 맞게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는 2주간 6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유행국가를 추가 지정하는 한편 광범위한 역학조사로 확산을 억제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김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를 추가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유입을 적극 차단할 것”이라며 “또 신속·광범위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을 조기에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차 백신 접종이 다시 본격화하기 전인 7월 중순까지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 같다”면서 회식 및 모임 자제, 접종 완료자의 마스크 착용 등을 호소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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