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민관산학 협의체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포럼 개최

분야별 전문가 120명 오는 2023년 6월까지 광주관광발전포럼 위원으로 활동

광주관광재단,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광주 관광을 외치고 있다.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은 지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각계 인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민관산학 협의체인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분과위원회별 회의와 2부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식으로 나눠 진행 됐다.

1부 행사에서는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협업위원회 ‘중장기 관광산업 발전방향 제시’, 관광브랜드위원회 ‘광주다움 관광 브랜드 구축’, 콘텐츠개발위원회 ‘광주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예술관광활성화위원회 ‘아시아예술중심도시 광주 구현’, MICE산업위원회 ‘국제회의 광주 유치 확대’를 목표로 올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식, 분과위원회 위원 위촉, 광주관광발전포럼 출범선언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 광주관광발전포럼 회장으로 위촉된 미래남도연구원 박성수 원장의 취임사,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김나윤 위원장,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김준영 실장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관광발전포럼 박성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관광업계가 점점 활력을 찾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광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인 광주관광발전포럼을 회장으로써 잘 이끌어 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미래남도연구원 박성수 원장이 광주관광발전포럼 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관광협업위원회 박종찬 위원장(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 ▲관광브랜드위원회 조선하 위원장(조선대학교 휴먼융합서비스학부 교수), ▲콘텐츠개발위원회 김명술 위원장(글로벌문화관광콘텐츠협동조합 이사장), ▲예술관광활성화위원회 강심겸 위원장(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MICE산업위원회 이은수 위원장(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이 각각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분과위원장을 포함 관광분야 마케팅, 연구, 홍보, 브랜드 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 120명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광주관광발전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김나윤 위원장은 “광주만의 의향, 예향, 미향 관광자원을 활용해 천만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광주관광발전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 광주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관광발전포럼은 ▲관광협업위원회▲관광브랜드위원회▲콘텐츠개발위원회▲예술관광활성화위원회▲MICE산업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를 비롯 미래남도연구원 박성수 원장,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정길영 회장,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김나윤 위원장,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김준영실장, 관광진흥과 김성배 과장 등 지역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지속발전협의회로 구성된 관광 거버넌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