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사모펀드 관련 오늘 긴급 기자회견

정일문 사장, 부실운용 사모펀드 판매 책임 입장 밝힐 듯

한국투자증권이 오늘(1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그동안 판매했던 부실운용 사모펀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1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정 사장은 부실운용 사모펀드 판매 책임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와 옵티머스·디스커버리펀드 등 부실 펀드를 판매해왔다. 이중 옵티머스 투자자에겐 원금의 100%를, 팝펀딩은 30%의 자체 선보상 비율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