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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활용 기술 중소기업에 나눈다

삼성전자, 미활용 기술 중소기업에 나눈다

등록 2021.05.07 09:47

임정혁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보유한 미활용 기술 500여건이 중소기업에 무료 나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분야로 총 505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이전이 확정될 시 무상으로 특허권 등을 이전받을 수 있다.

기술나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하는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그룹 등의 참여로 226개 중소기업에게 총 444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올 3월 마무리된 SK그룹 기술나눔은 53개 중소기업에게 75건의 기술이전이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포스코, LS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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