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 ‘新나는 어린이날’ 행사

인천어린이과학관 제공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新(신)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관 앞 야외광장에서는 IoT 핑퐁로봇, 드론체험, VR체험 등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부스 6종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 과학체험 부스는 4명까지 동시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시 부모는 입장이 불가하다. 과학관 정문에서 발열체크와 QR코드 인증을 한 후 분홍색 손목띠를 수령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체험부스 참여 접수는 행사 당일 3차례(9시 30분/12시/14시 30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접수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휴게홀에서 ‘희(喜)스토리 특별전’이 진행되며 상설전시관 내 각 교육장에서는 4D프레임 수리과학, 유아미술과학 등 4종의 일일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상설전시관 예약이 필수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만큼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과학문화 공간으로서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과학적 소양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상설전시관과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단, 사전예약 필수)되며 혼잡 방지를 위해 인근 인천예일고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