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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오늘 첫 공판···‘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오늘 첫 공판···‘횡령·배임’ 혐의

등록 2021.04.22 08:31

이지숙

  기자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영장실질심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회삿돈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영장실질심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첫 공판이 22일 시작된다. 최 회장의 구속기간 만료가 9월 4일인 만큼 재판부는 이날부터 매주 한 차례씩 재판을 열며 강행군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회장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 의무가 없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최 회장은 이날 피고인 출석의무가 있는 만큼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가 구속 만기 이전에 1심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재판 일정은 조속히 진행될 전망이다. 5월 중순부터는 주2회 재판으로 늘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최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등을 위해 계열사 6곳에서 2235억원을 횡령·배임한 협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또한 지난 2012년 SK텔레시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개인 자금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처럼 속여 신성장동력 펀드가 275억원 상당의 BW를 인수하게 만든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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