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일평균 7.1명이며, 목욕장, 요양시설, 보육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봄철 야외활동,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피로감 누적으로 감염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캠페인 동참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한편, 경산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읍면동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삼성현역사문화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4월 12일부터 3주간 운영중단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방역과 진단검사를 통해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공직자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대책으로 직면한 위기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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