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대표, 코로나19 확진···제재심 미뤄지나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영채 대표이사는 전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NH투자증권은 전 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예정된 3차 옵티머스 펀드 제재심 연기 가능성에 대해 “아직 시일이 있기 때문에 NH투자증권과 향후 일정에 대해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의 주요 판매처로 정 대표는 1·2차 제재심에 참석해 NH투자증권 입장을 적극 소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