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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고삐 죄는 ‘대우조선해양’ 올해 목표 23% 달성···VLCC 3척 따내(종합)

수주 고삐 죄는 ‘대우조선해양’ 올해 목표 23% 달성···VLCC 3척 따내(종합)

등록 2021.03.16 14:12

윤경현

  기자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 적용된 친환경 선박올해 수주한 19척 중 15척이 이중연료 추진선박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뉴스웨이DB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뉴스웨이DB

수주 고삐를 죄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 금액인 77억 달러의 23%를 달성한 가운데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 3척을 약 2650억원에 수주 계약했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한 19척의 선박중 무려 80%에 가까운 15척이 이중연료 추진선박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 최고 조선소임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 받았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LP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19척 17.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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