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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청년 민심 잡기···우상호, 이틀째 전통시장

박영선, 청년 민심 잡기···우상호, 이틀째 전통시장

등록 2021.02.11 17:55

정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시내 곳곳에서 청년층과 자영업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청신호(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1호 행복주택인 정릉 '하늘마루'와 대학생 창업공간인 안암 창업밸리, 청년·신혼부부 창업·주거공간인 '도전숙'을 잇달아 방문했다.

그는 안암 창업밸리에 대해 “지역주민과 학생,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고 있다. 제 주요 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가 먼저 시행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는 전날에 이어 중랑구 면목·동원시장, 동대문구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았다.

그는 페이스북에 ”코로나 때문에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몸은 떨어져 있다고 해도 부디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설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썼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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