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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동서양 음악의 이해’ 화상강좌 개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동서양 음악의 이해’ 화상강좌 개설

등록 2021.01.28 17:19

안성렬

  기자

안양대안양대

안양대(총장 박노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2월에 ‘동서양 음악의 이해’를 주제로 두 개의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첫 강좌 ‘전통 음악의 이해와 감상’ 에서는 우리의 음악이지만 잘 알지 못하는 한국 전통 음악의 갈래가 어떠한지, 전통 음악의 음 조직과 장단이 서양 음악과 어떻게 다른지, 또 전통 악기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의 두 번째 강좌는 코로나 시대로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막힌 시민들을 음악으로 다른 세계로 여행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각 시대의 음악이 어떠한지, 음악이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악기와 악보 등 서양음악의 기초가 되는 내용들을 살펴볼 것이다.

2021년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실시간 화상강좌 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안양대 HK+ 사업단이 학술적인 연구와 함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과 지역에게 환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설기관이며, 안양과 인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

HK+ 사업단의 주제인 ‘동서교류’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여행’, ‘지역 인문’, ‘동서양 고전’, ‘동서양의 문화예술’ 등의 대주제를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강좌들을 개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 및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는 지난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뒤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 주제의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별, 시대별, 언어별로 분류하고 조사해 축적하고(collectio), 이를 통합해 비교하며(collatio), 다시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이미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의 연구들로 연결·확장(connexio)시키고 있다.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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