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키오스크는 매장 방문고객이 간단한 본인확인만으로 유심개통을 비롯해 요금 조회·납부 등 복잡한 통신업무를 스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영어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U+키오스크를 MZ세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LG유플러스 직영점과 가족 세대원이 많이 방문하는 롯데하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총 30여개 매장에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고객 반응 및 매장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연내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는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한 송금과 같은 단순 업무도 은행 ATM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과 같은 개념”이라며, “U+키오스크를 통해 통신생활에서도 비대면 생활화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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