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 털어내고 사제 간 소통의 시간 가져
사제동행 한 끼 프로젝트는 지도교수와 재학생이 한 팀을 이뤄 58팀 347명이 참여했다. 사제동행 주간 중 점심 한 끼를 나누며 사제 간 소통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학업성취에 필요한 동기부여 및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
사제동행에 참여한 팀이 작성한 한 줄 평에 <사제동행 한 끼 프로젝트는 – 사랑, 사제의 유대감 연장, 선택이 아닌 필수, 즐거움, 소통 - 이다>라는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다(환경교육과, 19) 학생은 “교수님과 비대면 수업으로 깊은 대화를 못 나눴었는데 사제동행 한 끼를 같이 먹으면서,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장근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소통과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감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목포대 캠퍼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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