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문화재 지킴이’ 위촉 이끌어 낸 효성 조현준 회장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thumbanil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문화재 복원 사업 및 후원 등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문화재 사랑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은 한 때 건축학과 교수를 꿈꾸고 건축과 미술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탈리아의 바티칸 박물관 복구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임직원들도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창덕궁 환경 정화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봉사활동으로, 문화재 보호활동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평소 관람이 제한되는 보물 제815호 창덕궁 희정당(熙政堂)이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 

희정당은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각으로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내전 영역에 속한다. 

전통과 근대가 혼재된 것이 특징으로 1917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0년 재건했다.

지난해부터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된 희정당 내부는 평소 관람이 제한돼 있지만, 2018년 10월 효성과 문화재청,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MOU를 맺고 시설 보수 및 복원 작업을 거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게 된 것.

이런 활동들에 힘입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8년 7월 ‘궁능유적본부 중장기 발전방안(2019~2023)’을 발표하며 희정당 등 궁궐 전각을 개방을 확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지속적인 궁궐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희정당 복원 사업 후원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위촉됐다”며 “향후에도 효성은 문화재 보호활동을 비롯한 교육,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