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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내일 결정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내일 결정

등록 2020.09.12 19:08

장기영

  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가 13일 결정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대본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2.5단계의 종료, 재연장과 함께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제3의 방안’을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12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강도,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이미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모았고 추가로 수렴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 내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에서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2~3월 대구, 경북의 유행과 비교해 이번 수도권 유행은 초기부터 더 심각한 상황임을 말씀드린 바 있고 더 어려운 상황으로 진행돼 왔다”며 “마스크 사용 및 음식점에서의 활동과 관련해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말할 때는 마스크 쓰고’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생활방역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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