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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GS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등록 2020.08.11 08:57

이세정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허태수 GS그룹 회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GS그룹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수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이 대피생활을 할 경우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7월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8월 큰 비로 피해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 지원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전국 곳곳에 내린 큰비로 인적, 물적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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