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전남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지자체 지원시책연계지원(전남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정된 전남스타기업은 ㈜미주산업, (유)이룸산업,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 ㈜덕암테크, ㈜사카팬코리아, ㈜엠.이.시, 네이처퓨어코리아(주), ㈜대한식품, 에이비메디컬,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 ㈜협성히스코,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광양주식회사, 주식회사 스위코진광, ㈜승진엔지니어링 등 총 1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5억부터 400억원의 기업으로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평균 1%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전라남도 기술 유망 우수기업이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스타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 이상 또는 직전 연도 300억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중점 육성하는 ‘글로컬 선도기업(Glocal Leading Company)’ 발굴 및 육성에도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대비하고 코로나 위기탈출을 위해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19년 ㈜하나스틸, ㈜정우엔지니어링, ㈜짱죽 등 16개 전라남도 스타기업을 선정 육성해 전년대비 매출 9.1%(89.3억원), 고용 13.3%(60명), 수출 84.2%(28억원)이 각각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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