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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산물·화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시중가보다 50% 저렴 外

[성남시] 20일 농산물·화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시중가보다 50% 저렴 外

등록 2020.05.18 10:49

안성렬

  기자

성남시청성남시청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연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종류)와 화훼세트(6종류)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농산물 판매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아욱, 근대 등 5개 품목을 1만원에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애호박, 고추, 중파, 쌈 채소 등 7개 품목을 2만원에 각각 판다.

화훼 세트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2개 품목 1만원 ▲산데리아, 빅토리아, 트리안, 바나나크로톤,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6개 품목 1만원 ▲호접란 2분 2만원 ▲스투키 3분 1만원 ▲다육식물 3개 품목 5000원 ▲샤피니아 2분 5000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성남사랑상품권(지류), 현금, 일반시중 은행 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직거래 판매 행사장 옆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센터가 차려져 있어 무료 소독을 할 수 있다.

■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 편다”
폐건전지→종량제 봉투, 종이팩→화장지로 바꿔 가세요


성남시는 일정량의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각각 종량제 봉투,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편다고 18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부피나 무게, 규격에 상관없이 25개를 가져오면 2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현재 보유량 1800장이 소진 때까지다.

종이팩은 규격별 일정량을 모으면 3겹짜리 화장지 1롤로 연말까지 바꿔 갈 수 있다. 100㎖ 규격의 종이팩은 55개, 200㎖는 45개, 350㎖는 35개, 500㎖는 25개, 1000㎖는 15개를 각각 모아와야 한다.

종이팩은 우유, 두유, 주스, 기타 음료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하는 용기다. 종이컵은 포함되지 않는다. 교환하려면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길게 펴서 말린 뒤 가져오면 된다. 교환 장소는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현재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지역 내 8곳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바꿔 갈 수 있다.

성남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환경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펴 지난해 폐건전지는 전년보다 0.28배 늘어난 110t을, 종이팩은 2.4배 늘어난 60t을 각각 재활용했다.

올해는 폐건전지 120t, 종이팩 80t 수거를 목표로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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