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 학과 대상 학습 컨설팅 운영

지도교수와 학생이 참여해 학습 문제 함께 해결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이 지도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과 대상 학습 컨설팅을 운영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은 2019학년도 2학기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의 하나로 11월 19일(화)부터 12월 4일(수)까지 지도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과 대상 학습 컨설팅을 운영했다.

학과 대상 학습 컨설팅은 지도교수가 지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검사와 학습 컨설팅 일정을 조율해 교육혁신개발원에 신청을 하면 학습검사 결과와 함께 검사 결과 기반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에는 컴퓨터공학과 1팀, 아동학과 2팀, 간호학과 1팀, 독일언어문화학과 1팀이 신청해 총 5회에 걸쳐 95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 학습전략, 자기조절학습, 학습유형 등 결과 해석 및 학습전략 안내 ▲ 나만의 로드맵 ▲ 2020년 목표설정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학습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 컨설팅 후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학생들은 ‘자기 이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학습 팁, 목표설정, 시간 관리’ 순으로 답변했고 “오늘처럼 다양한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홍보해주세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습 컨설팅에 참여한 교수들은 “직접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보니 지도 학생 한 명 한 명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학생에게도, 교수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장근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장은 “학습 컨설팅은 학습검사를 기반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학과 교수들이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