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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초음파 신제품 ‘RS85 Prestige’ 공개

삼성메디슨, 초음파 신제품 ‘RS85 Prestige’ 공개

등록 2019.12.02 15:11

이지숙

  기자

‘북미영상의학회’서 최신 의료기기 공개···진료과 다변화 성공

삼성메디슨이 공개한 신제품 ‘RS85 Prestige’. 사진=삼성메디슨 제공삼성메디슨이 공개한 신제품 ‘RS85 Prestige’. 사진=삼성메디슨 제공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19(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신제품인 ‘RS85 Presti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의료진들의 정확한 의사결정과 연구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밀진단 기능들을 탑재해 앞으로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의 진료과 다변화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독자의 프리미엄 이미징 아키텍쳐인 ‘크리스탈 아키텍처(Crystal Architecture™)’에는 차세대 빔포머(Beamformer)인 ‘크리스탈 빔(CrystalBeam™)’과 영상의학과 특성을 고려한 영상처리 엔진인 ‘크리스탈 퓨어(CrystalPure™)’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신호 처리량과 데이터 전송속도가 각각 4배 더 빨라져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다양한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아 온 산부인과용 의자 일체형 초음파 진단기기인 ‘HERA I10’도 전시했다.

삼성은 이 제품을 활용해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연출해 행사 참가자들이 인체공학적인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초음파 화면 공유, 음성 채팅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장비 사용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초음파 이미지 공유 솔루션인 ‘소노싱크 (SonoSync™)’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인 크롬뿐 아니라 아이폰 기반의 사파리 웹브라우저도 지원해 호환성을 개선했다.

한편, 디지털 엑스레이 부문에서는 ▲내구성을 개선한 신규 디텍터(Detector)와 프리미엄 엑스레이 ▲자동으로 폐결절을 검출해주는 인공지능 진단 보조 기능인 ALND(Auto Lung Nodule Detection) ▲엑스레이 장비의 촬영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서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는 스마트 센터(SMART Center) 솔루션도 선보였다.

CT 부문에서는 응급 현장이나 수술실 접근성이 좋아 의료진이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동형 CT와 그 응용 사례를 전시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고객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제품군별로 최적화된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며, “영상·신호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한 진단기기와 다양한 진단 보조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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