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 ‘인공지능과 수학의 만남’ 학습법 특강 개최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위한 사고력 향상에 초점 맞춰 특강 진행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이 22일 개최한 ‘인공지능과 수학의 만남’학습법 특강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은 지난 22일(금) 교수회관 2층 교육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응용수학(부호론, 암호론) 및 산업 수학(인공지능)의 권위자로 수학 기반 스타트업 <감성수학레드: 현 딥헬릭스(주)>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서강대학교 수학과 김종락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에 활용되고 있는 수학을 찾아내고, 보다 창의적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특강 내용은 ▲ 초기 인공지능 개척자들 ▲인공지능의 비즈니스 활용 ▲인공지능 기초와 기법들 ▲인공지능 게임 매트리킹 소개 ▲4차 산업혁명에서 산업 수학의 역할 등 다양한 자료와 예시 등을 통해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왔으며 인공지능을 응용한 다양한 기법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자세한 예시와 질문을 통해 수학과 머신러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최근접 이웃, 새로운 거리 개념을 알 수 있었다.”, “어려운 수학이 조금은 쉽게 다가왔다.”, “실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 부분”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장 오장근(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인공지능과 수학의 만남은 쉽지 않은 주제였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강사의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교수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고력 향상, 콘텐츠 제작능력, 학습전략 등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특강’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