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서울 향하던 KTX 716호 열차의 5개 객차에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승객은 약 1시간40분 동안 무더위를 견디며 불편을 호소했다.
승객의 항의에 코레일 측은 사과 방송을 하는 한편 생수와 물수건을 제공했다. 또 규정에 따라 요금 50%를 환불하기로 했다.
코레일 측은 에어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지에 이상이 생겼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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