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 하계워크숍 실시

세계보건교육, 유아대상 복화술인형극 등 특강 진행

전주기전대학이 26일 하계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산학관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워크숍’은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유아보건교육에 도움이 되는 복화술인형극, CS자세, 보건복지환경 등 실무 프로그램들과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은 취업현장에서 어린이를 만날 때의 준비와 첫인상의 중요성과 기본기에 중심을 둔 커리큘럼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유아보건교육수업에서 진행되는 강연을 보충·보완해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들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와 쿠바의 보건복지정책을 비교하며 토론하는 강의와 치위생사의 시각을 넘어서 치기공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강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 강연자로 나선 원광보건전문대학 이광영 교수는 “학생들이 직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내면의 마음가짐을 가르칠 수 있는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유아보건교육 커플링 사업단장인 조덕현 교수는 “이번 하계워크숍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여학생들의 개인역량을 향상시키고, 본인의 직무적성을 찾아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