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쉼터 바로 맞은편 카페테리아와 무인 편의점 운영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나들이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 이용객까지 합세하면 잔디쉼터(피크닉존)는 공원 내 주요 휴게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주, 수세미 등 넝쿨 작물을 활용한 그늘시렁과 새오라비사초, 벼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생식물을 식재해 물놀이는 물론 자연 교감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했다. 아울러 해수(온수)족욕장 주변에 햇빛 차단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휴게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 밖의 관리사무소 내 수유실, 무상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염전‧숲체험 프로그램, 레일바이크와 캠핑 시설(유료)도 즐길거리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오는 11일 어린이물놀이시설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각종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면서 "더운 여름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씨사이드파크에서 시원한 여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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