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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문화상품점 개점···고객맞이 행사 6월 1일부터 진행

ACC 문화상품점 개점···고객맞이 행사 6월 1일부터 진행

등록 2019.05.30 17:08

김재홍

  기자

방문객 소통의 공간 ‘만남의 장소’ & ‘ACC 문화상품점’ 개설

ACC 문화상품점 모습ACC 문화상품점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ACC)은 방문객의 편리한 동선과 안락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남의 장소〉와 〈ACC 문화상품점〉을 오는 6월 1일부터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로비에 개설한다.

2019년 ACC는 ‘브런치 콘서트’ 등 44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디지털 헤리티지 아시아 가옥 : 통코난’ 등 31개의 전시 프로그램, ‘놀러와 이야기 숲으로’ 등 40개의 교육 프로그램, ‘아시아 대사관 문화제’ 등 10개의 야외행사 및 축제 프로그램, 그리고 ‘ACC 시네마테크’ 등 32개의 행사 프로그램 등 모두 157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은 지난해 273만여 명에 달하였으며, 올해 역시 4월 말 기준으로 60만여 명이 다녀간 바 있다.

ACC는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등 4개의 시설이 지하에 동서로 길게 연결된 구조이다. 이처럼 특이한 건물구조는 방문객의 관람 동선 유도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ACC의 지하 광장인 <아시아문화광장>은 모든 방문객이 모이도록 설계된 장소이다. <만남의 장소>는 아시아문화광장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개설된다. 방문객은 이곳을 중심으로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등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남의 장소>는 방문객이 서로 만나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ACC 관계자와 직접 만나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ACC를 형상화한 평상과 가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아시아문화광장을 바라보는 <만남의 장소>의 창문에는 문화전당이 직접 조사·수집한 중앙아시아의 암각화를 새겼다.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신화, 신앙, 일상생활 등의 다양한 이야기와 독특한 시각이미지를 갖고 있어, 방문객은 사계절의 변화가 담긴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다.

한편, ACC 문화상품점도 <만남의 장소>에 개설되었다. 새롭게 들어선 ACC 문화상품점은 문화전당의 각종 콘텐츠 연계 문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를 주제로 한 도서‧전시도록 등도 판매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공예 장인의 작품 및 상품전시(7월~8월, 10월~11월)와 2019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전시(10월~11월)도 예정되어 있어, 문화전당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ACC는 문화상품점 개점 기념 이벤트 행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3가지의‘빽빽(BAGBAG)한 이벤트’란 제목으로 한 달간 진행한다.

첫 번째 ‘빽빽한 품목 이벤트’는 문화전당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10%에서부터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이고, 두 번째 ‘에코백 이벤트’는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문화전당 CI 에코백을 비롯한 총 70여개의 다양한 디자인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이고, 세 번째는‘꽝 없는 럭키백 추첨 이벤트’로 문화상품 구매 후 인증 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 하여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자에게는 문화전당 문화상품 뿐만 아니라, 유명 해외 디자이너 상품 등 최고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만남의 장소>가 방문객에게 쉽게 접근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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