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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1분기 영업이익 16.7억원···전년比 20.6%↑

디앤씨미디어, 1분기 영업이익 16.7억원···전년比 20.6%↑

등록 2019.05.15 17:49

이지숙

  기자

웹소설·웹툰 콘텐츠 지속 출시···매출·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디앤씨미디어(263720, 대표 신현호)가 올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을 이어갔다.

디앤씨미디어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9년 1분기 매출액 96억4000만원, 영업이익 16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8.2%, 20.6%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61%, 51% 증가하는 등 지난 분기 일시적인 수익성 약화를 빠르게 만회했다.

디앤씨미디어는 전자책 매출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웹툰 매출 비중이 2017년 15%에서 올 1분기 31%까지 늘어나는 등 ‘웹툰’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초 인기 작품 ‘나 혼자만 레벨업’, ‘악녀의 정의’ 등이 ‘기다리면 무료’로 과금 체계를 변경하며 매출이 증대됐고, 총 5편의 신작 웹툰을 선보이는 등 웹툰 사업이 순항 중이다.

향후 디앤씨미디어는 현재 24편의 웹툰 라인업을 연내 30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높여, 전자책 매출 비중 내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 3월부터 차이나리딩을 통해 웹소설 연재를 진행하고 있고, 4월부터 신규 진출국인 베트남에서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신규 웹툰을 지속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웹툰 IP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IP를 활용한 굿즈(Goods) 사업 등 인기 IP 기반의 OSMU도 활발하게 진행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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