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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벼보험 판매

NH농협손해보험,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벼보험 판매

등록 2019.04.30 15:55

김재홍

  기자

가입기간 6월28일까지···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 매칭사업으로 올해 5% 더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벼보험 판매 개시 모습농작물재해보험 벼보험 판매 개시 모습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총국장 정상수)은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벼보험을 6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와 NH농협손해보험은 22일부터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에 들어갔으며, 가입기한은 6월28일까지로 가뭄 등 재해로 모내기를 못 할 때 보장받으려면 5월10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는 보장하는 병충해가 6종에서 7종으로 늘었다.

벼보험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9년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자연재해(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등)나 조수해(새와 짐승)·화재·병해충으로 인한 벼 피해를 보장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30%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는 보험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이 매칭사업으로 5%를 더 지원하고 있다.

가입자격은 농민 또는 법인이며, 보험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수확기(11월30일)까지다. 특히 NH농협손해보험은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에는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이 추가되어 병충해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광주광역시농협은 올해 목표를 60%대로 잡고 이를 위해 김일수 본부장과 정상수 총국장은 광주관내 농협 상임이사·전무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조속한 가입을 권유할 예정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지난해 이상저온, 폭염은 물론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가 극심했으며 올해도 방심하기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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