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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무상지원

진안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무상지원

등록 2019.03.12 16:02

우찬국

  기자

12개교, 244명에게 국산 제철과일 공급

진안군이 4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진안군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 과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12개교 244명의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일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단감·토마토 등 10가지 이상의 과일·과채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고 있는 11~18세 기준 1회당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당 1회 150g의 조각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제공한다.

진안군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과일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한 HACCP(식품위생관리시스템) 인증 적격업체에서 공급 하도록 해 식중독 예방 등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덕규 농업정책과장은 “신선한 과일 간식 제공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한 과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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