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군민 삶의 질 향상
진안군은 지난 1월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개 분야 4개 사업에 응모하여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헬스장 증축사업(11억6천만원)과 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2억6천만원), 공설운동장 계단 보수사업(3억원), 성수체련공원 우레탄 교체사업(9천만원)으로 약 18억원(국비 13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월랑체육공원 부지 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에 헬스장, 에어로빅장,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으며, 이후 급격한 이용객 증가로 이용 공간 협소와 기계시설 등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빈번히 제기됐고 군 주요 체육시설의 노후화로 흉물스러운 모습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보수사업이 시급한 과제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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