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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해 연금사업 강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해 연금사업 강화”

등록 2019.02.15 12:33

차재서

  기자

연금사업부, ‘본부’ 격상···혁신동력 강화연금자산 전용 ‘디지털 프로세스’도 구축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사진=KEB하나은행 제공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고령화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연금사업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웰리빙그룹 내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해 연금·은퇴설계 사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함영주 행장은 고령화시대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시장을 선도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조직에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 넣고 영업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연금사업부장 자리엔 최연소 여성 부장을 임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은 한 차원 높은 연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엔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열어 1대1 맞춤 자산관리와 수익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연금자산 전용 디지털 프로세스(Digital Process)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중엔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개편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수시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신규 상품 가입, 운용 상품 변경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3월 중에는 전산 OP(Operation) 센터도 오픈해 영업점의 전문 상담을 강화한다.

함영주 행장은 “고령화시대에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는 연금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연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휴매니티(Digital Humanity)를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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