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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7.5%···김경수 법정 구속 영향에 소폭 하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7.5%···김경수 법정 구속 영향에 소폭 하락

등록 2019.01.31 10:02

유민주

  기자

부정평가, 1.5%포인트 오른 47.2%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 소식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31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7.5%(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4.1%)를 기록했다. 3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오른 47.2%(매우 잘못함 31.6%, 잘못하는 편 15.6%)로, ‘모름·무응답’은 1.3%포인트 감소한 5.3%로 각각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30대와 20대, 노동직, 보수층에서 국정지지도가 상승했지만, 경기·인천과 대구·경북, 4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무직, 학생,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의 ‘방콕·혼밥 대통령’ 비난과 문 대통령 가족의 해외이주를 둘러싼 의혹 제기 공세가 있었던 29일까지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김 지사가 법정구속된 30일에는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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