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남동부사무소, ‘찾아가는 수출상담반’ 운영 호평

기업 애로전반에 실질적 도움으로 기업 만족도 높아

중기부 전남동부사무소(소장 정진삼)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반’이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상담반은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수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애로 전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있는 현장지원팀으로, 전남동부사무소 수출지원 담당자, KOTRA 수출전문위원 그리고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실제로, 여수의 M기업은 수출상담반 지원으로 해외기업으로부터 받지 못했던 수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순천 G기업은 수출판로를 모색하던 중 바이어를 소개받아 현재 접촉 중에 있다.
또, 전기자전거를 생산하는 M기업은 일본과 수출계약까지 완료하여 올해 6월부터 일본에 본격적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상담반은 수출분야 이외에도 중소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를 해소하고 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영업 중인 G영농조합법인은 식품제조가공업으로 허가과정에서 방법, 절차 등을 지원받아 완료했고, 청년을 채용중인 A기업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지원인력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Y기업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여 이노비즈와 메인비즈 인증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게 되었다.

수출상담반이 어렇듯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자금, 특허,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제공하거나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한편, 즉시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유관기관 협력’, ‘장기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기업별로 피드백하는 시스템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진삼 전남동부사무소장은 “금년에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상담반을 활용하여 수출과 관련한 답답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면서, “기업이 요청하면 전문가를 즉시 파견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상담반 방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남동부사무소로 연락하여 전문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간단한 문의는 방문요청 없이 전화나 사무소 방문을 통해 수출상담반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