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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4곳 선정

[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4곳 선정

등록 2018.12.19 11:24

수정 2018.12.19 11:33

김성배

  기자

정부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발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4곳 선정 기사의 사진

정부가 19일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택공급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41곳으로, 이 가운데 100만㎡ 이상 4곳엔 12만 2000호의 주택이 들어선다. 또 100만㎡ 이하는 6곳, 10만㎡ 이하는 31곳이다.

100만㎡ 이상 신도시는 남양주(1134만㎡), 하남(649만㎡), 인천계양(335만㎡), 과천(155만㎡)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 경계로부터 거리는 2km 수준으로, 5km인 1기 신도시나 10km인 2기 신도시보다 서울 도심에 가깝다. 대부분은 이미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지역이다.

과천의 경우 당초 정부가 설명한 '100만평(330만㎡) 이상' 기준엔 해당하지 않지만, 이번 발표에서 '3기 신도시'로 분류됐다.

주택 추가공급지역 41곳 가운데 서울은 32곳으로 1만 9000호가 공급된다. 경기도는 8곳에 11만 9000호, 인천 계양엔 1만 7000호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32곳에는 지난 9월 1차 발표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8곳(7만 5000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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