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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등록 2018.12.05 23:34

주성남

  기자

5일 김종천 과천시장(왼쪽 네 번째)이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9호점 행사에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입구에 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5일 김종천 과천시장(왼쪽 네 번째)이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9호점 행사에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입구에 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천시(시장 김종천) 지역사회 나눔활동인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행사가 9회째를 맞은 가운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과천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화제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4월부터 월 1회씩 추진해오고 있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과천지역 내 상가나 가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의 일정금액 또는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5일 그레이스호텔(별양상가로2) 지하1층에 위치한 ‘해원복집’에서는 9호점 행사가 열렸다. 그간 8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통해 총 951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에 쓰였다.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9호점 행사 당일에는 ‘해원복집’ 박수철 대표와 김종천 과천시장,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입구에 달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해원복집은 지역 내 맛집으로 알려진 곳 중 한 곳으로 2007년 ‘맛깔스런 경기 으뜸 음식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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