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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출범 앞두고 첫 임원 인사 단행

우리은행, 지주사 출범 앞두고 첫 임원 인사 단행

등록 2018.11.29 21:34

수정 2018.11.30 08:16

정백현

  기자

우리금융지주 실무 임원진 5명으로 출발우리은행은 과감한 임원 세대 교체 단행

정채봉 부문장정채봉 부문장

내년 1월 출범하게 될 우리금융지주의 핵심 임원이 내정됐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임원에 대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에는 부사장 2명과 상무 3명이 내정됐고 우리은행은 2명이 부문장 승진, 3명이 집행부행장 승진, 6명이 부행장보 승진, 10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행장 취임 시부터 강조했던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 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 원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정기 부문장김정기 부문장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출범 첫해 소규모 조직으로 출발한 뒤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임원을 내정했고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임원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해체 전 우리금융지주에서 일했던 지주회사 재직 경험자와 업무 관련 전문성을 지주 임원 선임의 최우선 검토사항으로 삼았으며 현재 맡은 업무를 감안해 향후 담당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임원 인사는 세대교체가 핵심 키워드다. 손태승 은행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능력을 감안해 상무 1년차나 영업본부장 1년차라도 능력이 검증된 인물에 대해서는 과감히 부행장이나 상무로 승진 발탁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원칙에 따라 여성 임원을 추가로 선임했고 담당 업무 또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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