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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토사무소, 취약가구 대상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전주국토사무소, 취약가구 대상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등록 2018.11.01 09:15

강기운

  기자

공사 후 발생하는 폐목재의 따뜻한 변신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이 30일 완주군 이서면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전주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이 30일 완주군 이서면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가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다.

10월 3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윤수)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장애우, 독거노인 등) 2곳에 각각 2t 규모의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전주국토사무소가 취약가구에 전달한 땔감은 관내 도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목재다.

화목난로용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게 처리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총 10t에 이른다.

이번에 2가구에 전달한데 이어 앞으로 3가구(가구당 2t)에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는 완주군을 통해 겨울철 땔감이 필요한 취약가구 가운데 선정했다.

전주국토사무소 전윤수 소장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목재가 땔감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이 땔감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및 주민과 함께하는 국토사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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