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2018년 제2회 한국어 연수 입학식’ 개최

내년 10월 9일까지 총 800시수 40주 운영

목포해양대가 15일 ‘2018년 제2회 한국어 연수 입학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5일 제2공학관 대강당에서 ‘2018년 제2회 한국어 연수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어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목포해양대학교가 1950년 개교 이래 첫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연수는 2차에 137명이 입학해 10월 10일부터 내년 10월 9일까지 총 2학기 800시수 40주 동안 운영된다. 개설 과목은 “한국어 말하기”, “한국어 듣기”, “한국어읽기”, “한국어어휘·문법”, “한국문화” 총 5과목으로 한국어 초급반과 기초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식에서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대학이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기틀을 만들고 있는 국제교류본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명실상부 세계적인 해양대학의 꿈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대학의 국제화는 이제 당면한 과제며 현실인 만큼 국제교류본부는 계속해서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목포해양대 안병원 국제교류본부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 모두 환영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끈기와 인내로 전진하면 달콤한 성공이라는 열매를 꼭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