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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코리안리, 실적 부진 우려”···목표가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

KB증권 “코리안리, 실적 부진 우려”···목표가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

등록 2018.09.19 08:34

서승범

  기자

KB증권은 19일 코리안리에 대해 “태풍 피해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최근 1년 기준 누적수익률은 -13.2%로 글로벌 재보험 지수(5.7%)를 18.9%포인트 하회했다”고 전했다.

또 KB증권은 코리안리의 순이익 전망치를 1553억원으로 기존 대비 14.9% 하향 조정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국내외 보험주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금융당국의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료 인하 유도와 신규 재보험사 인가 추진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연이은 태풍 피해 소식으로 실적 부진 우려가 형성되면서 주가가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들은 “금융당국의 기업성 보험에 대한 가격경쟁 요소 도입 추진 등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코리안리의 재보험 기능이 축소될 기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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