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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토사무소, 정읍 항가터널서 도로재난 유관기관 합동훈련

전주국토사무소, 정읍 항가터널서 도로재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록 2018.09.17 09:16

강기운

  기자

“터널사고 대응능력 키우자”실전같은 훈련

전주국토사무소, 정읍 항가터널서 도로재난 유관기관 합동훈련 기사의 사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윤수)는 최근 전북 정읍시 태인면 국도 30호선 항가터널(총연장 800m)에서 ‘도로터널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로 상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등 도로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터널 내 주행차량에서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하고, 후속 차량의 추돌로 인하여 도로 기능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사고발생 확인·전파 →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차단 → 현장출동 및 인명구조 → 도로복구 및 차량통행 재개 등 기관 및 개인별 대응절차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초동조치의 숙지에 중점을 두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훈련과정에 나타난 미비점을 매뉴얼에 반영하여 개선하는 한편, 더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을 직접 지켜본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전윤수 소장은 “사고발생시 정확한 판단과 유관기관 전파 등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호남지역 유관기관 간 도로재난 대응 체계가 조기 정착되어 재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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