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드론교육원, 드론항공사진 이용 3D 맵핑교육 실시

9월 8일부터 이틀간, 일반인 대학생 등 대상 선착순 모집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스마트드론교육원(대표 임경노)에서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드론항공사진을 이용한 3D 맵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항공사진을 이용한 3D 맵핑이란 위치센서(GPS)를 부착한 드론이 지정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장소나 위험성이 높은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3D 맵핑은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3D 정밀지도를 구축하거나 증강현실 화면 구현을 위해 평면 이미지, 주변 환경 등을 3차원으로 전환하는데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지금은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분야가 확산되면서 3D 기술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일정은 8일 첫날에는 DJI GroundStationPro(GSPRO) 앱 설정법 과 DJI GroundStationPro(GSPRO)를 이용한 드론 자동비행 현장실습을 하고, 9일에는 Photoscanpro(3D맵핑)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진정렬, 고밀도클라우드 구축, 메쉬 처리, 텍스처구축, 정사사진 내보내기, 3D 모델 내보내기 등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드론교육원 임경노 대표는 “지금까지 드론을 이용한 3D 맵핑교육은 주로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실시되서 지역민들이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면서 “수준높은 드론 측량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신청모집인원은 10명으로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드론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