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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신서유기’ 촬영 중 부친상 비보···급히 귀국行

강호동, ‘신서유기’ 촬영 중 부친상 비보···급히 귀국行

등록 2018.08.10 14:02

김선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해 급히 귀국 중이다.

10일 오전 강호동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강호동이 해외에서 '신서유기' 촬영 중 부친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급히 귀국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호동이 '신서유기' 촬영으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던 중 부친상 비보를 접했다. 현재 귀국 중이다"고 말했다.

강호동 측은 가족 의견에 따라 아버지 장례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강호동의 부친은 이날 오전 오전 6시 30분 별세했다. SM C&C는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1988년 프로씨름에 데뷔,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3회를 차지하며 씨름계 최고의 얼굴로 떠올랐다. 이어 1993년 개그맨 이경규의 추천으로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현재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tvN '대탈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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