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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사장 “폴리실리콘 재고물량 3주치 보유 중”

[컨콜]이우현 사장 “폴리실리콘 재고물량 3주치 보유 중”

등록 2018.07.25 17:06

임주희

  기자

이우현 OCI 사장은 2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보유 중인 폴리실리콘 재고물량이 3주치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태양광 발전차액지원(FIT) 보조금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다. 과거 시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경쟁사들은 단가 후려치기를 했지만 최근들어선 재고소진을 하는 추세다.

이우현 사장은 “FIT 정책 변화로 인해 공급사 뿐 아니라 수요처에도 변화가 발생했다”라며“갑작스러운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10~11월에 하던 정기보수를 4개월 가량 앞당겨 지난주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사와 수요처 모두 주문은 하지 않고 보유 재고 소진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비의 경우 중국 상위 랭크에 있는 14개 메이커 중 12개사가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로인해 시장내 재고는 바닥인 상태로 굉장히 피곤한 형태”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사 재고물량은 3주치를 보유 중인데, 최소 6~8주 정도의 재고를 쌓아야 안정적”이라며 “실제 수요와 가수요까지 고려한다면 공급사이드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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