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상반기 은퇴설계서비스 조사서 94% ‘매우 만족’”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의 은퇴설계서비스가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NH농협은행은 상반기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은 4만619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만9020명 중 94%에 이르는 3만6629명이 ‘매우 만족’한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올(All)100플랜 은퇴설계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은퇴준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퇴 후 필요자금 대비 준비자산을 분석해 은퇴준비율을 진단하고 ▲국민연금 수령시기 ▲부동산 리밸런싱 ▲은퇴 후 목표 생활수준 ▲필요자금 ▲기대수익률 ▲현금흐름(연금자산) 조정 ▲금융자산 추가준비 등을 소개한다.

특히 단발적인 상품권유가 아닌 은퇴설계 상담을 통한 장기적인 재무관리와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에 호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모니터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그간 은퇴설계전문가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배출한 전문인력 550명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