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내 초등 5학년∼중등 2학년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청·와·대 꿈의 학교(교장 주미화) 학생들이 주최·주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전 청·와·대 꿈의 학교 학생들이 실시한 모의 시장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다. 이에 이날 박 시장은 학생들로부터 광명시장 당선증을 수여받고 학생들과 함께 공약 및 광명시 미래 모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게 생활하다보면 꿈이 생기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꿈을 이룰 수 있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꿈의 학교’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및 의제 발굴 등 의회활동을 하며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사회의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니다. 청와대 꿈의 학교에는 지역 내 청소년, 운영위원, 지역 교사로 이루어진 꿈지기 교사, 보조 교사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탐방, 정책토의 등의 활동을 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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