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형 장치산업인 발전소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고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일터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발전소 현장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 관리체계 정착, 안전의식 향상 교육, 안전분야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서부발전의 안전관리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한 일터 구현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먼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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