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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 추진

신한금융,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 추진

등록 2018.07.04 17:54

차재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재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재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재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초등돌봄 공동육아 나눔터 구축’ 사업과 지난 6월 ‘금융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회적 의인에 대한 ‘희망영웅’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20억원씩 향후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약 3300명의 위기가정 재기를 돕는다.

먼저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사업’은 생계주거비, 교육과 양육비, 의료비, 학대 피해 가정 지원, 재해·재난 구호비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신한금융은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에도 나선다. 첫 번째 희망영웅으로 지난 5월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한 조상현 씨를 선정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이 현재의 어려움으로 좌절하지 않고 재기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이웃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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