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클러스터 투자협약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2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분양기업 활성화를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윤영주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성과’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의 신지역성장 거점으로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방안과 관련해 “혁신도시가 진정한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주연건 개선과 기업유치,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라며 “이러한 시책들은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판로 부족과 기업 지원 혜택 부족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 하며 “혁신도시 내 기반시설 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버스 종점 화장실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인력양성지원, 입지·시설투자비지원, 지구단위계획변경 등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윤영주 혁신도시지원단장은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내 임차·분양 기업에 대한 임차료 및 대출금 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간담회서 논의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클러스터는 용지 41만5천㎡ 84필지 규모로 현재까지 33만 3천㎡ 65필지 81%가 분양돼 10개 기업의 건축물이 준공됐으며, 나머지 미분양 8만 2천㎡ 19필지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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